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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의이인 율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다른 이름은 해려(解蠡) · 옥담(屋菼) · 기실(芑實) · 공미(贛米)라고도 불리운다. 우리 나라의 각지역에서 생산되며, 가을에 씨가 익은 다음 전초를 베서 말려 두드려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긴다. 맛은 달며 성질은 다소 차갑고 한의학에선 비경(脾經)과 폐경(肺經)으로 작용한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열을 내리고 진정작용도 있다. 율무의 영양소는 단백질 16..2% 지방 4.65% 탄수화물 79.1% 소량의 비타민 B1 이 함유되어 있고 코익셀로라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칼륨이 풍부한 곡물로 몸속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역할을 하며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성인병 등 심혈관 건강까지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는데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제거해서 우리 몸속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알파 모노리논레인이라는 성분은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용제로 사용하면 각종 미네랄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율무는 단백분해효소가 우리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므로 미용팩의 베이스 물질로 사용되기도 한다. 의이인(율무)는 그 자체로도 섭취를 하였을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성이 있어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의이인(율무)에 함유된 텍스트린이라는 물질은 주변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해서 복용하였을 경우 포만감뿐만 아니라 장내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이인(율무)는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이전에 설명드린바 있는 복령, 창출 등의 약재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부종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의이인(율무)는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보다는 흔히 말하는 ‘물살’의 비습(肥濕)한 체형의 사람에게 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이인은 성질이 차가워 체질상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엔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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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보다 꿀, ‘허니 다이어트’[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설탕과 꿀. 달콤한 맛은 비슷하지만, 우리 몸에 들어가면 그 차이는 벌어집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한 뒤 연료로 사용하는데, 설탕은 탄소와 수소 및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로 분해가 쉬워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기 쉽고 몸이 연료로 사용하지 않으면 지방으로 바로 축적됩니다. 꿀은 꿀벌이 식물의 달콤한 과즙을 먹고 소화와 되새김질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꿀은 포도당 30%, 40% 미만의 과당, 나머지 20%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혼합당과 녹말의 일종인 덱스트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꿀을 먹으면 설탕보다 분해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 몸에 축적되는 열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꿀은 설탕과는 달리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변환되는 양이 적어집니다. 또한 식욕을 자극하지 않고 숙면에 도움을 주어 여러모로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평상시 할 수 있는 간단한 허니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단계: 설탕을 꿀로 바꿔라 다이어트의 첫 단계는 모든 설탕과 가공감미료를 끊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먹은 대부분의 설탕은 대부분 혈액에서 급히 빠져나와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체지방으로 변환됩니다. 늘 먹던 설탕을 모두 버리고, 대신 꿀을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봅시다. 이와 더불어 고도로 정제된 재료로 만든 정크푸드와 가공식품 역시 끊어야 합니다. 2단계: 잠들기 전 꿀물 한잔 마시기 매일 밤 잠들기 약 30분 전에 따뜻한 물에 꿀 1~2숟가락을 타서 마시도록 합니다. 이는 간의 글리코겐 저장소를 완벽히 채워 밤에 지속해서 뇌로 연료 공급을 해주고, 이는 우리가 자는 동안 회복 및 복구 과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줍니다. 이 과정 안에는 체지방을 대량 연소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더불어 따뜻한 꿀차는 편안한 숙면을 도와줍니다. 3단계: 아침 식사 잘 챙겨 먹기 아침 식사는 잘 챙겨 먹되, 이때 역시 꿀과 함께해야 합니다. 꿀차를 한 잔 마시거나 달걀, 베이컨, 요구르트, 치즈, 햄 등에 통곡물 탄수화물 약간, 여기에 꿀을 곁들여 먹도록 합니다. 4단계: 물 충분히 마시기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무심코 마시고 있지는 않은가?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물을 마시도록 하고, 하루에 여덟 잔 마시도록 노력해보십시오. 허니 다이어트를 할 때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되지만 하루에 여섯 잔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아침 식사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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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도중 발생되는 어지럼증, 빈혈 예방방법?!(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임신 중에는 다양한 신체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빈혈이다. 임신 중 빈혈은 조산이나 저체중을 유발하고, 심지어 산모의 사망률을 높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방치해서는 안된다. 빈혈은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충분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임신중에는 혈액랼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적혈구의 농도는 감소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빈혈이 일어나기 쉽다. 실제로 혈액검사 시 적혈구의 비율이 낮게 나온다. 빈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철분의 결핍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의 산소를 운반하는 성분인 헤모글로빈 생산량이 감소한다. 임신 중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량이 45% 정도 증가하며, 태아가 헤모글로빈 생산하는데 필요한 철분이 제공된다. 따라서 산모의 혈액량과 태아의 헤모글로빈 생산량이 증가하면 산소와 영양분이 더 많이 이동할 수 있지만, 철분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엽산의 결핍 또한 빈혈의 흔한 원인이다.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임신 중 신경관 결함이나 인지 두뇌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가임 기간이나 임신 중 엽산이 더 많이 필요한데, 이는 임신 전부터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임신 중 어지럼증/빈혈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임산부 비타민 임산부 비타민은 임신 중 필요한 철분과 엽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가진다. 하루에 한번 이를 섭취하면 적혈구를 충분하게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며, 임신하기 최소 2~3개월 전에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철분 보충제 철분이 부족하면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매일 약 27mg의 철분을 필요로 한다. 복용량은 보충제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한 칼슘은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칼슘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아야 한다. 제산제 또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이를 복용하기 2시간 전 혹은 4시간 후에 철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반면 비타민C와 함께 먹는다면 철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적절한 영양분 섭취 대부분 음식을 통해 충분한 양의 철분과 엽산을 보충할 수 있다. 필수 미네랄을 공급해주는 식품으로는 가금류, 생선, 기름기 없는 붉은고기, 콩, 견과류와 씨앗, 짙은 잎 채소, 강화 곡물, 달걀 등이다. 동물성 철분이 가장 쉽게 흡수되며, 식물성 철분을 먹을 경우 토마토나 오렌지 주스와 같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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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다이어트 식단.. 과연 건강에 좋을까?(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채식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건강식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점점 육식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이 부상하게 되면서 육식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과연 건강에는 무리가 없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고지방 다이어트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고지방 저탄수화물의 식단을 말한다. 지방을 많이 먹는 대신 탄수화물을 거의 안먹는다 싶을 정도로 매우 줄여서 먹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섭취 칼로리의 15~30%를 지방으로, 50~70% 정도를 탄수화물로 섭취한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지방을 칼로리의 70% 이상, 탄수화물은 5~10%까지 줄이는 것을 말한다. 고지방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면서 몸 속 지방이 대체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원리를 이용하게 된다. 이때 근육과 지방조직 분해를 통해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지방을 먹으면 조기에 포만감이 느껴지게 되면서 식욕이 억제되곤 하는데, 이러한 원리를 통해 고지방 다이어트는 한두달 진행하면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계속해서 고지방 음식을 먹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실제로 장이 예민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고지방 음식만을 섭취하게 되면 배탈·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과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고지방/저탄수화물의 식단도 다른 식이요법과 마찬가지로 높은 중단률을 보이곤 한다. 또한 식단관리를 그만두는 즉시 요요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도 드물다. 실제로 1년간 저지방 다이어트와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시행하며 비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방법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아울러 고지방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는 지방은 식물성이 아닌 고기, 버터 등의 동물성 지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아지게 된다. 그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서 동맥경와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식단의 알맞은 방법으로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나 탄수화물 모두 우리의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자신의 식습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한 영양분의 섭취가 과하지 않도로고 조절하여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열량에서 탄수화물은 50~60%, 지방은 30%를 초과하지 않도록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다만,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단순 탄수화물과 혈관을 막는 포화지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통곡물, 현미, 귀리,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환자는 식사의 선택에 더욱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 심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나쁜 환자나 심한 당뇨병 환자는 한 가지 영양소에 편중된 식사를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저혈당, 저혈압, 쇼크 등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가 지방 섭취를 늘리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협십증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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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젖, 모유가 아기에게 주는 영향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에게 이롭다. 때문에 출산 후 모유수유를 고집하는 산모들도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최소 생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를 먹고 자란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아이큐가 높고 임금도 많이 받는다는 의학적 주장이 제기됐다고 BBC 인터넷판 등 외신이 2015년 보도하기도 하였다. 사람의 모유에는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외에 '모유 올리고당(HMOs)'이라는 당 분자가 들어 있다. 모유수유를 받은 아기는 이후 급성 세기관지염(모세기관지염)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RS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모유가 신생아에게 엄마의 장내미생물이 만들어 낸 항체를 전달해 면역력을 늘려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최근 학계에서는 출산 방법이나 모유 수유와 같은 초기 신생아가 놓이는 환경이 신생아의 면역력과 장내미생물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모유의 영양소 조성은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이유는 면역글로불린 A와 몸속에서 병균의 번식을 맞아주는 락토페린이 분유보다 많고, 신생아 알레르기의 주원인인 베타락토글로불린이 들어있지 않아 알레르기 발생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유는 아기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아기가 지난 뒤에도 비만과 천식 예방에 도움을 줘 때문에 출산 후 모유수유를 고집하는 산모들도 많다.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해조류는 모유수유에 좋은 대표 음식이다. 특히 미역은 요오드와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해 노폐물 배출과 부종 예방에 도움을 주며 산모에게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정도로 영양이 높다. 산후 회복을 도울뿐만 아니라 모유분비 및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모유수유를 할 때는 모유의 원천인 혈액 생성에 필수인 단백질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로는 지방이 적은 닭고기나 생선이 좋다. 특히 흰살 생선은 모유수유 중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물성 단백질로는 콩이나 곡물류가 좋다. 커피, 콜라, 홍차 등 카페인 음료는 아기에게 빈혈과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한느 것이 좋다.기름진 음식이나 빵 같은 밀가루 음식, 단 음식을 섭취하면 모유가 걸쭉해지고 찌꺼기가 생기기 쉽다. 이런 찌꺼기는 유선의 흐름을 막는다. 유선이 막히면 울혈 또는 젖몸살 등 가슴 트러블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유선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출산 직후부터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 곰국, 사골, 장어 등 고단백, 고지방 성분의 음식을 먹는 산모들이 많은데 이런 음식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